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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멋으로 여행

입력 2006-04-10 07:53:03 수정 2006-04-10 07:53:03 조회수 1

◀ANC▶
봄기운이 무르익는 '보배의 섬' 진도에서는
요즘 구성진 남도의 가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10여년째 주말마다 열리고 있는 진도
토요민속여행을 문연철기자가 소개합니다.

◀VCR▶

◀SYN▶ 사물놀이 굿판

신명나는 사물놀이 한판이 펼쳐집니다.

상두꾼의 현란한 몸짓과 쉴새없이 이어지는
가락이 관중을 사로잡습니다.

구성진 남도의 토속 민요와 판소리,
민속이 한 데 모아진 진도 토요민속 여행이
이달부터 시작됐습니다.

진도아리랑 가락에 공연진과 함께 나누는
어깨춤은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고있습니다.

◀INT▶ 윤형선(영암군 영암읍)

◀INT▶ 곽선자(진도군 지산면)

지난 97년 첫 공연이후 3백차례 넘게
계속해온 진도 토요민속여행엔 지금까지
15만여명이 찾았습니다.

이가운데 외국인과 외지인이 절반가량을 채워
지역문화를 관광상품화해 성공한 대표적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흐드러지게 핀 개나리와 벚꽃사이로
봄기운이 넘쳐나는 진도,

그 곳에는 혼과 신명이 곁든 남도만의 토속
민요과 민속 공연이 토요일마다
기다리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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