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번 지방선거는 모처럼 특정정당의
독주 구도가 깨지면서
정책과 인물중심의 선거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 정당마다 경선과 공천잡음 등으로
아직 제대로 된 정책과 비전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역단체장 출마에 나선 한 후보는
G-프로젝트라는 10개의 야심찬 정책 공약을
잇따라 내보낼 계획이였습니다.
하지만 당내 후보 경선 방법이 결정되지
않고 갈등이 커지면서 공약은 두번째 순서에서
더나가질 못하고 있습니다.
◀INT▶
지금까지 광주전남은 특정 정당이
독식하는 구도가 이어지면서 정책과 인물은
정당의 바람앞에서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스탠드)하지만 5.31지방선거는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양강구도로 전개돼
그어느때부다 정책과 인물 본위의 선거가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미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정책 선거 유도에 역점을 두고 유권자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INT▶
그런데도 아직 일부 후보들은
당내 공천받기에만 급급하고
내실있고 실천가능한 공약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회변화와 유권자들의 수준을 정치가,
정치인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INT▶
유권자들이 지역에 대한 비전과 인물 됨됨이를 보고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정책 대결 구도를 가져가려는 후보와 정당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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