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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진도에서는 울금이란 생소한 약용작물이 특용작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식품에서 약재까지 다양하게 쓰이는 울금이
최근 여러 효능까지 알려지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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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모양의 울금은 예부터 민간에서
항암효과는 물론 간과 위장에 좋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카레의 향신료로 주로 쓰이는 강황이 바로
울금이고 10여년전부터 진도에서 본격 재배돼
지금은 그 면적이 150헥타르까지 늘었습니다.
◀INT▶ 박시우(진도 울금 가공업체 대표)
..진도지역 기후가 재배에 맞다..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진도산 울금은 특히
암에 좋다는 커쿠민성분이 외지산보다
7배가량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 김승추(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고지혈 억제,약리효과 임상실험...
최근에 건강 식품 개발에 이어 울금을
이용한 차와 진액,술,비누까지 선보였습니다.
평당 농가소득도 일반 밭작물의 두배가량인
2만원선에 달해 재배면적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S/U) 울금은 한약재뿐만 아니라
기능성 식품,향신료등 그 쓰임새가 다양해
진도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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