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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중보건의의 일선보건소 배치가 늦어져
농어촌 주민들의 진료공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체 공중보건의의 3분의 1이
길게는 한달가량 빈자리로 남게됐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전남의 한 농촌마을에 있는 보건지소,
한방과와 치과의 진료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중보건의 3명 가운데 2명의 복무기간이
끝났기때문입니다.
◀INT▶무안군 보건소 관계자
//..복무기간 끝난 선생님들 대신해서 새로
보건의들이 와야하는데 배치가 안돼서...///
오늘(13일)자로 복무기간이 끝난 전국의
공중보건의는 (5천 백65명 가운데)
천 626명으로 전체의 31.4%에 이릅니다.
하지만 신규 공중보건의의 배치가 늦어져
3,4주가량 빈자리로 남아있게 됐습니다.
분산수용했던 신규인력의 훈련을 올해부터
논산훈련소로 일원화하면서 수용인원
한계로 입영이 예전보다 지연됐습니다.
이때문에 보건지소나 진료소가 유일한
의료기관인 농어촌 지역에서는
순회진료를 포함한 대책을 마련하느라 비상이
걸렸습니다.
◀INT▶전남도청 담당
//..고민이다 순회진료,지역별 교환 근무 등
대책마련..///
(S/U)그러나 이같은 대책에도 불구하고
인력공백이 너무나 많은 상태여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불편은 당분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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