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교사등에게 접근해 성관계 사실을 알리겠다며
협박한 뒤 거액을 뜯어낸 38살 이 모씨를
공갈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2월, 강진군 모 초등학교
교사인 54살 이 모씨에게 접근해 성관계를
맺은뒤 이를 미끼로 2천 5백여만원을 받아내는
등 지금까지 교사와 대기업 간부등을 상대로
4천 5백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 씨의 승용차 안에서 0.2g 상당의
마약 의심물질이 발견됨에 따라 국립과학수사
연구소에 성분분석을 의뢰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