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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서 한달만에 방화추정 화재 또 발생(VCR)

김양훈 기자 입력 2006-04-14 07:52:51 수정 2006-04-14 07:52:51 조회수 0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같은 장소에서
한달만에 또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1시 30분쯤 목포시 용당동
35살 김 모씨의 미용실에서 불이나 내부 14평을
모두 태운뒤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일에도 이 미용실에서
불이 났었던 점으로 미뤄 누군가 고의로 불을
질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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