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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다른 지역에 비해 일조량이 많고
전남은 바람이 풍부합니다.
이렇게 빛과 바람이 풍부한 지리적 장점을
새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보려는 노력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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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행암동에 사는 최민호씨가
이번달 내는 전기요금은
기본료인 2백원에 불과합니다.
한전에서 공급하는 전기를
거의 쓰지 않았다는 얘깁니다.
최씨를 포함해 이 마을 60여 가구에서는
2년전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한 뒤
전기를 직접 생산해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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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광주의 하루 평균 일사량이
전국 평균보다 21퍼센트나
높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광주시는 오는 2011년까지
풍부한 태양이나 지열 등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2천억원에 가까운 돈을 투자합니다
현재 0.69퍼센트인 신재생 에너지 비중을
8퍼센트까지 끌어올리기 위해섭니다.
◀INT▶
신재생 에너지의 전국 생산량 가운데
3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전라남도도
진도와 해남 등지에 또 다시
대규모 풍력발전단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
한정된 자원의 화석에너지를 대체하기 위한
청정하고 지속가능한 새 에너지원이
자치단체의 개발 노력속에
어떤 결실로 나타날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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