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해 신규 공중보건의 배치가 지연되면서
농어촌 의료공백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앞으로 공중보건의가 급격히
줄어들 전망이어서 걱정을 더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오늘(13일)자로 전체 공중보건의의 3분의 1이
복무기간이 끝나 빈자리가 됐지만
신규 인력 배치가 늦어지면서 일선 보건소마다
안내문을 내거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INT▶주민
//..불편하죠,의사선생님들 없으니까...///
한달가량 뒤면 새 공중보건의들이 배치돼
이번 사태는 해결되겠지만 정작 더 큰 고민은 다른 데 있습니다.
올해 면허를 받은 의사는 모두 3천488명.
이 가운데 여성이 37.2%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C.G 2004년 27.7%, 2005년 31.9%)
여기에 의과전문대학원이 도입되면서
남학생도 대부분 군대를 다녀온 뒤
진학해 공중보건의 후보군이 급격히 줄고
있습니다.
(S/U)전라남도의 경우 당장 올해 한방 공중
보건의 10명 가량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INT▶문인홍 *전남도청 의약관리담당*
///...걱정이 많은게 사실...///
10여년뒤면 보건소와 지소의 절반이상이
의사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농어촌지역이 많은 전남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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