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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그 이상의 전남을 슬로건으로 내건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이
오늘 (14일) 화려하게 개막됐습니다.
(시제주의)
전국 16개 시도에서
2만2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지난 2천1년 첫 대회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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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의
주 경기장인 여수 진남경기장,

저마다의 개성있는 복장을 갖춘
체육 동호인들이 속속 도착하자
경기장 주변이
금새 형형색색으로 물들여집니다.

전국 체육동호인들의 화합잔치인 만큼
참가자들에겐 여유와 넉넉함이 넘쳐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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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개막을 알리는 팡파르에 이은
임란해전과 동백을 형상화한 군무,

2만여명의 참가자와 한데 어우러진
인기 연예인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면서
개막행사 분위기가 절정에 이릅니다.

여수 진남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과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
박준영 지사와 이명박 서울시장 등
정관계 인사 5백여명이 대거 참가해
이번 행사의 규모를 가늠케 했습니다.

(stand-up)
특히 한일간 생활체육 교류를 위해
일본 선수단 170여명이 10개 종목에 참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전남 그 이상의 전남을 슬로건으로 내건
2006' 생활체육 대축전은
16개 시도에서 2만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하며
지난 2천1년 첫 대회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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