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여객선 운임지원제가 시행된 이후
흑산항로 섬주민들이 큰 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한달동안
비금,도초,흑산,홍도,가거도 항로를 이용한
섬 주민들은 모두 9천4백6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점5%인 3천여명이
증가했습니다.
또 하의 신의 장산 방면의 섬 이용객수또한
70%가량 증가하는 등 운임이 상대적으로 비싼
항로에서 섬 주민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 한달동안 5천원이 넘는
여객선 운임 차액으로 선사측에
1억8천6백만원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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