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벽화 박물관인 '성보박물관'이 착공 4년만에 준공돼 문을 열었습니다.

강진군 월출산 무위사 경내에 조성된
성보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에 연면적
723제곱미터로 모두 35억원이 투입돼
완공됐는데 전시실에는 보물 1315호로 지정된
아미타래영도와 오불도 등 극락보전 사면벽화
29점이 전시돼 있습니다.

신라 진평왕때 창건된 무위사는 국보 13호인
극락보전과 선각대사 편광탑비 등을 보유하고 있는 유서깊은 사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