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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복수 공무원 노조 창립 갈등 우려

김윤 기자 입력 2006-04-20 07:52:59 수정 2006-04-20 07:52:59 조회수 0

공무원 노조법에 따른
완도군 합법 공무원 노동조합이 지난 14일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해 기존의 공무원 노조와 갈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합법 노조로 출범한 완도군 공무원 노동조합은
7급이하 공무원 4백여명 가운데 3백50명이
가입신청을 했다며 기존의 노조와 노선관계가 정리되면 합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지만
기존 노조는 노조창립에 간부들의 강요가
있었다며 신규 노조를 인정하지 않기로 해
공무원간의 갈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서 지난 1월 시행된 공무원
노조법에 따른 합법노조 출범은
완도군이 전남도교육청에 이어 두번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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