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목포시의원 후보 선출과정에서 불거진
'내정자 문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에서
고발장이 접수되지 않았지만 후보 선출 결과가
'내정자 문건'과 일치하지 않은 만큼 '내정자
문건'을 처음 공개한 A 모씨등을 불러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목포시의원 후보 선출 하루 전날인
지난 2일 밤, '내정자 명단'이 나돌면서
명단에서 빠진 일부 후보자들의 반발로
투표가 지연되는등 마찰을 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