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선거기획 두번째 순서, 오늘은
함평군수 선거 순서-ㅂ니다.

함평군수 선거에는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인 현직 군수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ＥＮＤ▶

◀ＶＣＲ▶
민주당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안병호
예비후보는 지난 달까지 함평축협
3선의 조합장을 역임했습니다.

지난 94년 함평축협 조합장으로 취임해
한우시장이 무너질 것이라는 전망속에
축협의 자산을 5배나 늘렸다며 잘 사는
함평을 만들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안병호 예비후보는 함평천지 한우 셀-비프를
명품 브랜드로 인증받는 등의 공로로
2005년 농업인 우수경영자상과 농업혁신 부문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3선 고지에 도전한 이석형 군수는
자연자원이나 문화관광자원이 열악한
함평군을 나비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나비.곤충 산업을 주민소득으로 연계하고
오는 2008년 나비.곤충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기업유치로 주민소득 기반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내세웁니다.

◀ＩＮＴ▶

이석형 출마예정자는 방송국 프로듀서
출신으로 지난 해 대통령직속 농어업특별대책
자문위원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개발전문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함평군수 선거에는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그리고 민주노동당은 아직
후보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U) 함평군수 선거는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으로 뛰고 있는 현직군수가 선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