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장애를 가진 이웃들이 가장 불편한 것은
이동의 문젭니다.
이때문에 새로 조성될 남악신도시는
무장애 도시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지만 갈길은 멀어만 보입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지난해 남악신도시에 문을 연 전라남도
신청삽니다.
상대적으로 장애 편의시설이 잘돼 있다지만
건물입구에 점자 블럭이 일반 바닥과
색깔 구분이 안돼 약시를 가진 시각장애우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장종국 *시각장애 1급*
///노란색 등으로 돼 있어야 구분이 되는데
어려움이 있다///
진입 도로의 신호등도 하나둘 개통되고 있지만 음성 신호기는 아직 전무한 상탭니다.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남악신도시에
계획중인 장애우 편의시설은 일부 도로의
점자 블럭이 전붑니다.
이때문에 늦기전에 관련 조례를 개정해 편의
시설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INT▶허주현 소장*전남장애우
권익문제연구소*
//..계획단계에서 빨리 도입해야 바로 할 수
있다...///
접근성 확보에서 나아가 은행의 현금지급기 등 공공기관의 기본시설도 장애우를 고려해
도입하고,취업과 교육 등 장애우들의 고민을
덜 수 있는 다양한 창구도 마련돼야 합니다.
세계적인 도시로 조성중인 남악신도시가
미래 최악의 장애도시라는 오명을 얻지
않기위한 세심한 설계가 시급해 보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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