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선택 2006, 5·31 지방선거 기획보도 순섭니다.

현재까지는 민주당 공천을 받은 현 군수와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 군수가
맞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는 해남군수 선거를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C/G- 지난 2004년 보궐선거에 당선돼
재임하고 있는 박희현 현 군수는 이번에도
민주당 공천을 받아 출마할 예정입니다./

박 군수는 1년6개월의 짧은 임기동안 각종 투자유치사업등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다시한번 봉사하기 위해 출마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ＩＮＴ▶
(지역사회에 봉사할 기회로 삼겠다.)

-C/G- 전남도지사 출마를 이유로 군수를 사퇴했던 민화식 전군수는 이번에는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민 예비후보는 도지사 선거 출마로 빚어졌던 군정 공백등에 대한 반발여론을 의식해 선거운동의 대부분을 이를 해명하는데 할애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해명하고, 이해를 구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도 해남군수선거에 후보를 낼 계획으로 관련인사들이 물밑 접촉을 계속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전 군수간 맞대결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해남군수선거는 그러나 치열한 경쟁만큼, 뚜렷한 쟁점이 없어 주민들의 선거참여율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