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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 점검 오늘은 전남도지사
선겁니다.
정당별로 후보들이 결정된 가운데 표밭을
일구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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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석 전 교육부 차관을 도지사 후보로 결정한
열린우리당은 "지역당인 민주당에
전남을 맡길 수 없다"며 여당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서범석후보는 이른바 S.B.S 플랜을 공약으로
내걸고 복지와 경제,교육과 인재양성에 강한
그러면서도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한
청정환경보존과 관광전남을 실현하겠다며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박준영 전남지사를 후보로 사실상
결정한 가운데 전국 정당으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도민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농업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강조하고
있는 박준영 지사는 소외의 땅에서
번영의 땅으로 전남의 운명을 바꾸겠다며
재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박재순 후보를 내세운 한나라당은
지방자치가 특정지역에 특정당이라는 공식으로
굳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전남 유권자들의 선택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박재순후보는 호남고속철 조기착공,
제이프로젝트의 실현 등 번영하고 행복한 전남,
잘사는 전남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하고,
40여년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참도정을 이끌겠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박웅두 전 전농총연맹 정책위원장을 후보로
결정한 민주노동당은 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라며 유권자들의
적극적 지지를 바라고 있습니다.
박웅두 후보는 이번 선거의 진정한 의미는
농업회생과 비정규직 철폐등 사회양극화
해소하고 위기의 전남을 희망의 전남으로
완전히 탈바꿈 시켜내야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로 말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도 지지기반을 다지며
표밭일구기에 나서 전남도지사 선거전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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