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농민들은 앞으로 농촌생활 수준이
현재보다 악화될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전국의 농민 68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 두달간 실시한
2005년 농업인 의식 조사결과 응답자의 75%가
5년뒤 농촌생활 수준이 현재보다 악화될 것으로 응답했습니다.

특히 현재의 농촌생활에 대해서 만족한다는
응답은 열명 가운데 한명인 반면 불만이라는
응답은 6명에 달해 농촌생활에 부정적인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