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여수3원)진남관]시민 품으로

입력 2006-04-25 07:52:24 수정 2006-04-25 07:52:24 조회수 1

◀ANC▶
여수 진남관이 완전히 시민과 관광객 곁으로
한발더 다가서게될 전망입니다.

문화재 보호와 안전상의 문제로
출입이 제한됐던 경내마루가 이제곧
개방된다고 합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임란당시 조선 수군의 중심기지였던 국보 304호 여수 진남관.

일제시대 학교 건물로도 사용됐고
간간히 시민들이 휴식처 삼아 경내로 들어가기도 했지만
문화재 지정이후 건물안전과 사적보호 측면에서 마루출입은 줄곳 제한돼 왔습니다.

(stand/up)-
후련한 느낌이 들만큼 널찍한 공간,
역사적 의미까지 가득한 이곳 경내 마루가
그러나 이제곧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공식적으로 공개됩니다.
◀INT▶
"사람온기가 닿아야 좋다는 정설도 있고.."

건물의 완전개방을 결정할수 있었던데는
먼저 안전상의 우려가 해소됐기 때문입니다.

한때 건물의 완전 해체 보수까지 거론됐었지만
정밀 조사결과 부분 보수만으로도
충분한 것으로 판명됐고
보수공사도 모두 마무리 된 상탭니다.

최근 서울 숭례문을
전격 개방하기로 결정했던 문화재 청도
여수시의 자문요구에 즉각 공개해도 무방하다는
의견을 내려보냈습니다.
◀INT▶
"문화재를 직접 가까이 향유할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

여수시는 시민들의 출입에 지장이 없도록
광택 작업까지 모두 마친뒤
다음달 3일 거북선 축제를 기념해
성대한 개방 축하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