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현 군수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장흥 선거구는
민주당 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무소속등
군수 입지자들의 출마 선언이 이어지면서 선거
분위기가 고조되고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장흥 선거구를 점검했습니다
◀ＥＮＤ▶

전체 유권자수가 3만7천여명인 장흥 선거구.

열린우리당이 후보를 찾지못하면서 지금까지는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간의 대결 구도를
보이고있습니다

두차례 도의원을 지낸 민주당의 김성 후보는
당 조직을 재정비하고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되살릴 수있는 인물론을 내세우며 민심을 파고
들고있습니다

김인규 현군수는 오는 27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토요시장 개설등 착실하게 추진해온 재임기간의 업적을 심판 받게됐다며 표밭을
일구고있습니다

열린우리당 후보로 거론됐던 백광준 현
군의회 의장은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내비치며
지역경제를 살릴수있는 진정한 일꾼론으로
유권자 접촉에 나서고있습니다

경찰관과 신문기자출신의 황정렬 후보는
지역에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수있는 참신한
인물임을 강조하며 무소속으로 표밭을
누비고있습니다

장흥군 태권도협회장인 김점중 후보는
안정적인 군정수행으로 지역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며 무소속 후보로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있습니다

교회헌금과 공천관련 금품수수 논란속에 점차 가열되고 있는 장흥 선거구.

열린우리당이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못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한발 앞선 행보를 보이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