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땅끝 해남의 초등학교 축구선수들이 한 은행의 후원으로 오는 6월 독일 월드컵을 관람하게 됐습니다.

후원금 전달식에서 땅끝 슛돌이들은 아드보카트 감독으로 부터 특별한 격려까지 받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올해로 창단 15년을 맞는 해남동초등학교 축구부 입니다.

22명의 어린 선수가운데 6명이 편부모 가정일 정도로 생활이 어려운 이들에게, 뜻밖의 행운이 찾아왔습니다.

대한축구협회의 공식스폰서인 하나은행이 '오!필승 코리아 적금'판매로 조성한 기금 1억천만원을 지원해 독일 월드컵 한국경기를 관람할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날듯이 기뻤습니다..)
◀ＩＮＴ▶
(박지성 선수에게 훌륭한 축구선수가 되는방법을 물어볼래요..)

여행권 전달식에는 아드보카트 국가대표팀 감독도 참여해 땅끝 해남의 슛돌이들을 격려했습니다.

◀ＩＮＴ▶
(어린선수들에게 큰 꿈과 희망을 갖게 하는것은 좋은 일입니다. 훌륭한선수로 자랄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계속해 주십시오..)

꿈나무 독일 월드컵 축구 관람행사는 축구협회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의뢰해 전국의 초중고 축구팀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ＩＮＴ▶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과 격려가 될 것입니다.)

꿈의 월드컵 구장에서 대표팀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게된 땅끝 해남의 슛돌이들,,

지금은 응원단이지만, 10년뒤에는 반드시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컵 구장에 서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힙니다.

◀ＳＹＮ▶
(대한민국 화이팅..)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