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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원)행정공백우려R수

입력 2006-04-26 07:53:16 수정 2006-04-26 07:53:16 조회수 2

◀ANC▶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 지사가
오늘 5.31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예비 등록을 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가는데
선거까지 한달여 동안
심각한 행정 공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ND▶

5월은
중앙 부처별로 내년도 예산안 총액이
확정돼 기획예산처로 넘어가는 시깁니다.

지방정부가 지역 현안 사업비로 얼마나 국비
지원을 받느냐는 사실상 이 시기에 결정됩니다.

광역 자치단체장들이 5월 한달동안
중앙 부처를 찾아 다니며 총력전을 펼치는 것도 이때문입니다.

씽크

재정 상태가 열악한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중앙 정부 의존도가 높은 만큼
국고 지원 확보는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직 시작 단계인 불안전한 지역 현안도
문젭니다.

광주 문화도시 특별법이나,곧 발표될 예정인
호남 고속철도 실시 설계안,
2010년 여수 엑스포 추진을 위한 특별법과
F1 즉 국제 자동차 경주 대회를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은 모두 단체장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들입니다.

오늘부터 권한대행에 들어가는
부시장과 부지사가 단체장의 공백을
얼마나 메울 것인지 우려가 큽니다.

특히 전라남도는 지사 뿐 아니라
행정부지사까지 선거 출마로 궐석이여서
행정 공백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인텨뷰

선거 정국에서 행정 공백을 감시하는 일 또한
올바른 단체장 선택 못지 않게
지역 유권자들의 또다른 몫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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