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홍도항로의 초고속선 면허불허 처분과
관련해 행정심판 청구등 법적 문제와 당국간
갈등 사태로 비화되고 있습니다.

신안군과 하이제트 훼리는 홍도항로에
전천후 해상교통망이 시급한데도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이 기득권자를 보호하는 측면에서
위법 부당한 처분을 했다며 행정심판 청구와
함께 그동안 선사가 투자했던 60억여원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백만인 서명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은 지난 20일 홍도항로에
3척의 초고속선 해상운송면허를 신청한데 대해
여객수송수요 적합기준과 운항 안전상 문제등을 이유로 불허 처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