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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여성 단체들이 여성의 권익 확장과 실현을 위해
유권자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여성 관련 정책이 공약으로 반영되도록 하고
특히 여성 폭력에 관련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낙선 운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입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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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여성 유권자는 52만 여명.
전남 지역은 76만여명으로
남성보다 각각 2,3만명 가량이 많습니다.
단순 숫자로만 본다면 여성이 영향력이 더
큰 셈입니다.
절반이 넘는 여성 유권자들의 목소리도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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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여성 유권자의 다양한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여성단체가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여성 의원 비율의 30% 이상 확대,
여성 관련 정책의 적극적인 공약화,
성범죄 관련자 공천 제외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성 정책의 경우
5급 이상 여성 공무원의 20% 채용 목표제 실시와 주요 위원회의 여성 30% 할당 등
구체적인 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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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번 선거에서는
성폭력 관련자가 후보가 되거나 당선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고 필요하면 낙선 운동도
전개할 계획입니다.
절반이 넘는 여성 유권자의 힘이 어떻게
선거에 반영될 것인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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