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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영화제 만든다(R)

입력 2006-04-28 07:53:32 수정 2006-04-28 07:53:32 조회수 1

◀ANC▶
남도영상위원회가
흥행성 보다는 지역 특성에 맞은 영화축제를
장기적으로 구상하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역에서도 영화촬영이 잦아지면서
그 홍보효과를 체감한 자치단체들의
영상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이를 반영하 듯, 전남과 전북지역에서
19건의 사업에 3천억원을 투자하는
섬진강권역 영상문화벨트조성이 추진됩니다.

영화촬영지로서의 지역 알리기에서 시작된
이같은 관심은 그러나,
영상산업의 결정체인 영화제에 대한 도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수, 순천, 광양시가 참여한
남도영상위원회의 영화제 구상은
서울, 부산, 전주, 부천, 광주등,
우후죽순식 영화제에 대한 각성에서 출발합니다

흥행위주의 상업성 영화제에서 벗어나
지역 영상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장을
장기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입니다.
◀INT▶
인접해 있는 지리적 특성을 살려
곳곳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형태가 되겠지만,
상영관의 확보같은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INT▶
기존 국내 영화제와의 차별화 또한
큰 숙제입니다.

지역적인 한계점을 극복하고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어내 성공적인
지역 영화축제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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