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행각을 벌이다 적발된 10대들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놓고 경찰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영암경찰서는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들이
훔친 차에 피해 학생들을 강제로 태운 뒤
폭행하는등 죄질이 나쁘지만 이들 대부분이
학생신분인데다 초범이어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인 16살 김 모군등 7명은
훔친 화물차를 타고 다니며 영암지역에서
세차례에 걸쳐 중학생들을 폭행하고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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