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가 한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전남지역의 현직 단체장들의 절반은
후보등록일인 오는 16일까지 현직유지를 선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전남의 현직 단체장은 박준영 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정종득 목포시장 후보 등 9명으로
연임제한과 불출마 선언을 한 4명을 제외한
현직 18명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치신인의 선거운동 기회확대를 위해
도입한 예비후보자 등록제도는 선거사무소
설치 등 제한적 선거운동을 허용하고 있지만
현직이 예비후보 등록을 한 경우
행정공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