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미국과 유럽지역 관광객 백20명을 태운
초호화 유람선 '더 월드'호 가
목포신항에 입항했습니다.

세계적인 부호들이 타고 있는
초호화 유람선이 목포항에 입항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움직이는 별장'으로 불리는 초호화 유람선 '더 월드' 호 입니다.

총톤수 4만3천톤, 길이 백96미터로 백20개의 방을 갖추고 있는 6성급 호텔로 객실 한개 분양금액이 최고 백억원에 달합니다.

'더 월드'호의 아시아 투어는 이번이 처음으로, 목포항은 부산과 제주에 이어 세번째 기항지 입니다.

◀ＩＮＴ▶
(작은 섬들과 바다가 있는 목포항은 아주 아릅답습니다.)

'더 월드'호 입항을 환영하는 사물놀이가 펼쳐지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화동들이 관광객들에게 꽃을 선사했습니다.

◀ＩＮＴ▶
(아이들이 너무 귀엽고... 풍경이 너무 멋집니다.)

유럽과 미국의 부호들이 주 고객인 '더월드'호를 유치한 전라남도는, 관광객들에게 목포지역 시티투어와, 순천 낙안읍성 민속체험을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또 초호화 유람선의 입항을 계기로 크루즈 접안시설 마련등 본격적인 해양문화관광사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ＩＮＴ▶
(문화 관광산업을 한단계 더 높여볼까 합니다.)

언론에 조차 선박내부시설을 공개하지 않는것으로 유명한 '더월드 호'는 목포항에서 하룻밤을 머문뒤 다음기항지인 중국 대련항으로 떠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