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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한 대권주자인 고 건 전 총리가
어제(4일) 광주를 방문해
그의 정치적 행보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정치적 활동과 언행에는
일정거리를 두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전남대학교 특강을 위해 광주에 온
고 건 전 총리는
광주.전남과의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수석비서관이었던 자신은
80년 비상계엄 확대에 반대해 사표를 냈고
전남대는 5.17 계엄에 항거한
최초의 대학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INT▶
고 전총리는 대권 도전과
5.31지방선거과 관련한 후보지원 등의
정치적 활동에 대해서는
극도로 말을 아꼈습니다
그러면서도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시대적 역할에 대한 구상을 적절한 시점에
밝히겠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강운태 전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빛나는 대한민국 등 일부 모임에 대해선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INT▶
일부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고 전총리를
만나려고 했지만
공개된 자리 외에는 만나지 않는 등
일정부분 거리를 뒀습니다.
고 전 총리는 정치적 확대 해석을
최대한 경계한데 반해
지방선거 입지자들의 모시기 경쟁 등
자가발전은 여전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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