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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마음껏 뛰어놀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 병상의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병마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면서도
마음 속에는 건강해질 수 있다는
희망을 키우고 있는 어린이들을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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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일 뒤면 돌을 맞는 현웅이
태어난 지 한달만에
소아암 진단을 받아 병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인형을 가져다 주자
뜻하지 않은 선물에 어리둥절해 합니다.
가족들은 증세가 점점 나아지고 있어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INT▶(현웅이 아버지)
역시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김선영 군도 담담의사를 만나자
제일 궁금한 점을 묻습니다.
◀INT▶(김선영)
학교에서 유도 선수로 활동했을 정도로
건강에는 자신 있었던 만큼
처음에는 암 발병 소식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희망을 갖고
꾸준히 항암 치료를 받은 결과
이제는 하루가 다르게 건강을 되찾고 있습니다.
◀INT▶(김선영 보호자)
지금은 병상에 누워있는 어린이 환자들.
하지만 내년에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보내는
어린이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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