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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과 섬 사람들 기획보도 시간입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해오던 튜립이 신안의
한 섬에서 대량 재배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써 기대를 모으고 있는
현장을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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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임자면 대길리의 한 화훼농장입니다.
알록 달록한 꽃들이 3천여평의 밭에 만개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목포대가 지난 2천3년부터 3년여동안
시험재배한 끝에 튤립의 대규모 재배길이
열렸습니다.
◀INT▶ 김병운(목포대 원예과학과 교수)
..임자도 튤립재배 최적지로 ...
특히 전량 네덜란드에서 수입하고 있는
튤립 구근, 알뿌리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져
수입에 따른 농가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또 최근 늘고있는 국내 튤립수요를 맞추고
대일 수출 전망도 밝아 임자도의 주 작물인
대파의 대체작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INT▶ 김정원(신안군 임자면 재배농민)
..안정적인 소득으로 기대된다...
신안의 한 섬에서 국내최초로 성공한
튤립 재배가 침체에 빠진 화훼농가에 새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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