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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업적을 기리는 2006
장보고 축제가 오늘 완도항 일대에서 개막됐습니다.
위대한 유산, 바다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장보고 축제를 김 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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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악대와 의장대를 앞세운 해신 장보고 행렬이 주무대에 도착한 뒤 청해진 장도에서
채화된 장보고 성화가 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해군과 해병 의장대의 화려한 의장시범에 이어
주민과 관광객들이 하나가 돼 길이 2백6미터의 장보고 김밥도 만들어졌습니다.
장보고 김밥에는 김만 천여장이 넘게 들어갔고
시식회도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를 돋궜습니다.
◀INT▶송재명*전북 진안시*
지난해 연륙교가 놓인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도 올해 처음 축제기간동안 모래 조각경연대회가 열리면서 인파가 몰렸습니다.
◀INT▶정승우*조선대 조소과*
백사장에서는 때이른 더위를 피하려는 아이들이 모래찜질을 하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INT▶김정미
드라마 해신 세트장인 소세포와
완도항 주변에서는 해상왕 장보고를 주제로한
각종 체험과 전시행사가 마련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스탠딩)해상왕 장보고와 바다를 주제로한
장보고 축제는 오는 7일까지 계속됩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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