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해남군수 선거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앞섰지만,
무소속 후보의 지지세도 만만치 않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양강구도가 펼쳐지고 있는 해남군수 선거에서 민주당 박희현 예비후보는 36.6%의 지지율로, 22.8%의 지지를 얻은 무소속 민화식 예비후보를 앞섰습니다.

부동층은 40.6% 입니다.

인물적합도에서는 민주당 박희현 예비후보와 무소속 민화식 예비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남지역의 정당지지도를 보면
민주당이 40.2%로 앞서있지만,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도 48.4%나 됐습니다.

지지정당별 지지후보를 분석해 봤습니다.

열린우리당 지지층에서는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의 지지가
분산됐지만,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박희현 민주당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53.2%로 높았고, 부동층은 28.4% 입니다.

부동층에서는 무소속 후보의 지지자가
다소 많지만, 지지층이 팽팽하게 갈리고 있어, 절반이 넘는 순수 부동층 공략이
당락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해남지역의 선거관심도는 55.6%로,
지방선거에서 저조한 투표율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목포MBC가 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일 하루동안 해남지역 유권자 5백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됐고,
허용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4.5%포인트 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