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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종패양식 활발(R)

입력 2006-05-06 07:54:51 수정 2006-05-06 07:54:51 조회수 1

◀ANC▶
최근들어 종패 구하기가 예전만 같지 않아
패류 양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적으로 채집하던 종패를
육상에서 양식하고 있습니다.

바다를 살리기 위한
종패 만들기를 조경무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정부의 소형기선저인망
일소 방침에 따라
남해안 바다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이와 때를 같이해
패류양식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종패 확보.

지금까지는 바다에서 직접 종패를 구했지만
한계를 드러 냈습니다.

최근에 이르러
천연채묘 부진으로 인한
양식용 종묘의 절대 부족과
양식장 환경 악화 등으로
피조개의 양식 생산량은
지난 90년 만7천758만톤에서
2003년 4,696톤으로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양식에 필요한 종묘는
전량 자연 종묘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종묘확보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남해수산연구소 패류연구센터에서는
2년여의 연구끝에
살포가 가능한 종패 생산에 성공했습니다.
◀INT▶
섬진강에서는 해마다 이맘때면
강굴 채취가 한창입니다.

지난해 인공종묘 생산에 성공한 데 이어
종묘를 바다에 넣었습니다.

섬진강 강굴이 바다 양식길까지 열리면서
산업 특산품으로 개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INT▶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종패의 양식이 성공을 거두면서
남해안 패류양식장이
다시 활기에 넘쳐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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