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과 완도 진도지역에서는
지난달 쓰레기 소각 현장에 소방차가 출동하는 오인화재 신고가 잦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해남소방서 관내에서 지난달 발생한 화재는
모두 14건이 발생해 5명이 다치고,
9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원인별로는 전기합선이 가장 많았지만, 쓰레기를 태우는 것을
화재로 잘 못 알고 신고하는 오인화재 신고가 42건에 달해, 소방력 낭비를 초래했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