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나무심기가 활성화 되면서 묘목을 비롯한 나무들이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더구나 음력 7월에는 손없는 윤달이 끼어있어, 올해 나무 시장은 더욱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연중 상설 운영되는 나무시장에서 묘목들을 임시로 옮겨 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팔려나간 묘목의 빈자리에 나무를 진열하기 무섭게 곧바로 거래가 이뤄집니다.

◀ＩＮＴ▶
(한 백만원어치 샀나요? 남편도 좋아하고 해서 많이 심고 있지요..)

올해 해남 나무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나무는 감나무와 사과나무등 유실수 입니다.

이른바 '웰빙 나무'로 각광받고 있는 황칠과 후박등 기능성 활엽수종도 꾸준히 팔리는 나무에 포함돼 있습니다.

나무심기 열풍이 불면서 매출도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늘었습니다.

더구나 올 음력 7월에는 윤달이 끼어있어, 묘지 조경 특수까지 예상돼, 나무시장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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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달특수 등이 예상돼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 나무 갖기 운동'등이 확산되면서 각광받고 있는 나무시장,,

나무를 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남도의 산과 들은 푸르름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