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마형렬 전 회장의 직무 정지 가처분 결정으로 공석이 됐던
광주 상공회의소 회장 직무 대행에
광주지법원장 출신의
전도영 변호사가 선임됐습니다.

상공회의소 정상화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윤근수 기자

◀ＥＮＤ▶

법원의 직무정지 가처분 결정으로 공석이 된
광주 상공회의소 회장의 직무 대행으로
법원장 출신의
전도영 변호사가 선임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제9민사부는
금호와 남양건설측이
직무대행 추천인을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이번 사건이 선거 규정의 해석과
선거의 공정성문제에서 출발했다는 점을 감안해
명망있는 법조인을
직무대행자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직무 대행자 선임 소식에 전도영 변호사는
가능한 빨리
자리를 벗어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ＳＹＮ▶

갈라져 있는 상공인들의 화합을 유도해
광주 상공회의소를
조기에 정상화시키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겁니다

선거규정 개정 등 현안 문제에 대해서는
우선 개정이 필요한지부터 따져 봐야하고
재판부와도 협의해야 할 일이라면서도
바꿀 뜻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ＳＹＮ▶

한편 직무대행 선임과 관련해
금호와 남양건설 양측은
적임자가 선임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광주 상공회의소가
조기 정상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한다고
모처럼만에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