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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농업의 지평을 연다(R)

신광하 기자 입력 2006-05-10 21:49:23 수정 2006-05-10 21:49:23 조회수 1

◀ANC▶
FTA 협상체결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우리농업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한 지역차원의 노력이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땅끝'과 '황토'를 상징으로
지역농업의 특화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해남군을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3년연속 '러브미'인증을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은
'한눈에 반한쌀'

황토를 기반으로 브랜드화에 성공한
'다래마을 고구마'

전국 2백46개 자치단체 가운데 5번째로
드넓은 땅을 보유한 농업군 해남이
전국에 내세울수 있는 농산물입니다.

그러나 그 이외의 농산물은
여전히 일반 농산물과 차별화 되지 못해
한미 FTA 협상이 시작되면서 부터는
유통시장에서 밀려날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최근 해남군에서는
한반도의 땅끝과 황토의 이미지를 부각시킨
'땅끝 황토나라 추진 기획단'이 발족됐습니다.

◀INT▶
(브랜드 농업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죠..)

관광과 농업을 연계해 특성화 한다는 것은
다른 시군에서도 이미 시도된 일이지만,
우수한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에 촛점을 맞춰
농업의 신시장을 개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입니다.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에
체험형 관광유통기지가 세워지고,
명품 농산물을 생산 유통 주민주도형
유통회사설립과 핵심인력 양성이 과제 입니다.

◀INT▶
(농촌다운 농촌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 유통을 통해 신시장을 개척하자는것..)

현실로 다가온 농업의 위기에서
농민 스스로 변화를 선택한
'땅끝 황토나라' 브랜드화 사업이
지역농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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