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신문사 편집장에 건낸 돈 '구독료,촌지' 논란

김윤 기자 입력 2006-05-11 21:49:42 수정 2006-05-11 21:49:42 조회수 1

완도군 도의원 예비후보가 지역 주간신문
편집장에게 건낸 돈의 성격을 놓고
신문구독료라는 주장과 촌지라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완도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완도지역 모 주간신문 편집장 43살 김 모씨가 민주당 완도군 광역의원 예비후보
61살 이 모씨로부터 촌지 20만원을 받았다고
신고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돈을 준 이씨는 자신의 기사가 이 신문에 나와 50여부를 가져오면서 준 신문구독료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완도군 선관위는 돈을 준쪽과 받은 쪽이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참고인 조사를 벌여 조만간 돈의 성격을
규명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