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한국관광공사가 해남 화원에 개발중인
관광단지를 J프로젝트에 포함시켜줄것을
공론화 하고 나섰습니다.

경쟁력을 높이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라는게 관광공사의 설명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오는 2천11년 완공예정인 해남화원관광단지
입니다.

총면적 백51만평으로 현재 기반조성공사가
60%가량 진행되고 있습니다.

관광단지 기반조성이 끝나는 내년말부터
모두 1조천8백억원이 투자돼 호텔과 골프장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투자비의 대부분인 8천3백억원은 민간자본을 끌어와야 합니다.

그러나 불과 7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3천만평 규모의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J프로젝트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화원 관광단지의 투자유치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기업도시 특별법이 우월해서 조세감면등이 더 많기 때문에 기업들이 다 그리로 갑니다.)

j프로젝트 개발 주체이기도 한 관광공사는 이같은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마스터 플랜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화원관광단지와 연계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전라남도는 투자기업만 있다면 반대할 이유는 없지만, J프로젝트 추진에 영향이 없는 범위에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관광공사는 화원단지의 J프로젝트 포함여부를 떠나 관광단지 개발사업을 오는 2천11년완공을 목표로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