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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첫번째 입양의 날입니다
입양에 소극적이었던 우리나라에도
이런 공식적인 입양의 날도 생겨나고
최근에는 당당하게 공개입양을 하는 가정도
늘고 있습니다
.
이계상 기자..
◀END▶
◀VCR▶
올해 두 살이 된 하임이는
양부모의 따뜻한 보살핌속에 자라고 있습니다.
재작년 목사 가정에 입양된 하임이는
자상한 양부모뿐 아니라 언니도 얻었습니다.
◀INT▶ 부인
(친딸이나 똑같이 사랑해준다.)
하임이를 딸로 맞이한 문 민 목사 부부는
입양사실을 하임이한테도 적극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성장기에 받게 될
정신적인 충격과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섭니다.
◀INT▶
(자꾸 알려줘야 쉽게 받아들인다.)
이 영아원은 재작년 말부터
공개입양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이른 바
'낳은 엄마-기른 엄마 열린 교류'를 통해
낳은 엄마와 입양 엄마가
아이를 함께 키우도록 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스무 가정이 특별하게 탄생했습니다.
◀INT▶
(낳은 엄마*아이*기른 엄마 알권리 보장)
따스한 가슴으로 낳은 아이들에게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입양..
더 이상 숨겨야 할
어두운 가족사가 아니라
당당한 사랑의 실천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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