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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는 남는데(r)

김윤 기자 입력 2006-05-12 21:47:23 수정 2006-05-12 21:47:23 조회수 1

◀ANC▶

무소속 출마설이 나돌던
황주홍 강진군수가 민주당에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공천방법에 반발한
황군수의 이같은 행보는 당지도부의 지도력에 일정한 타격을 줬다는 점에서 파장이 만만찮을 전망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민주당 공천을 반납하고 무소속 출마를 심각하게 고려했던
황주홍 강진군수가 결국 민주당에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c/g)황군수는 '이제는 입장을 정리합니다'라는
11쪽 장리 편지를 통해 많은 지지자들이
공천반납과 무소속 출마 결행을 반대해 민주당에 남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자신의 민주당 공천반납 배경에 말 못할 고민이 있다거나 흑색선전 난무해 무소속
결행을 어렵게 했다고 피력했습니다.

(c/g)황군수는 민주당 한화갑 대표가 '자신이 강진 쓰레기 정화센터 관계로 조사를 받았느냐'는 전화통화 내용을
직접 언급해 지도부와 갈등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황군수는 비록 민주당에 남기로 했지만
공천에 대한 문제의식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며 선거이후 중앙당 개혁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공천에 반발해 빚어진
이번 사태는 황군수의 민주당 잔류로 일단 수습됐지만
공천을 둘러싼 민주당의 내홍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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