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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정신 그리고 5월 문화는
이제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건설에 있어서도
구심점 역할이 불가피합니다
5.18 26주기를 맞아
5월 문화의 가치와 그 역할을 조명합니다
정용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해 광주 인권상 수상자 와르다 하피즈 여사
인도네시아 도시빈민협의회 지도자인
와르다 하피즈 여사는 당시 수상소감에서
5.18 민주화 운동이 아시아 민중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와르다 하피즈)
이처럼 오월 정신은 아시아는 물론
세계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도
그 맥을 같이 합니다.
민주와 인권, 평화
더 나아가 통일을 지향하는 5.18은 이제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건설에 있어서도
구심점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5월 정신의 국내외적 확산을 위해
누구보다 문화예술인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아시아와 온 세계에 5.18이
인류 공통의 문화유산임을 알리는 데
문화예술의 영향력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INT▶(5.18 연구소장)
따라서 온 인류가
5.18 정신을 공감하고 공유하기 위해서는
목표로 한 5월 문화예술의 창작과
작품 번역 등이 시급합니다.
◀INT▶(김형중)
또 국내외 다른 문화와 교류할 수 있도록
세대와 계층을 초월한 연대의 장도 필요합니다
◀INT▶(김호균)
또 다시 맞이한 5.18,
5월 정신이 응축된 5월 문화가
아시아적 가치를 넘어 인류의 문화적 산실로
자리매김되도록 그 중심에 서 있는
문화예술계의 분발이 더욱 요구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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