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도 18도에서 20도의 더운바람을
쏟아내는 해남군 화산면 관두산 풍혈은
지하온천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선대학교 박영석 교수 연구팀은
최종 용역보고를 통해 "지질조사결과 관두산 풍혈의 갯수와 위치, 단층등으로 미뤄 볼 때,
온천이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박교수는 "온천개발과 관련한 물리탐사와
시추등이 이뤄지지 않아
온천의 수온과 부존량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자원개발과 관광개발등 활용가치가 높아
온천으로 개발할 경우 경쟁력이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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