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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백태(R)

김양훈 기자 입력 2006-05-13 21:47:08 수정 2006-05-13 21:47:08 조회수 0

◀ANC▶
연일 계속되는 음주단속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음주운전을 하시는 간큰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달아나는 사람들, 갖가지
변명을 늘어놓는 운전자들로 단속경찰들은
진이 빠집니다.

단속현장을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저녁 8시가 조금 넘은 이른 시각이지만
음주 운전자들이 경찰에 잇따라 적발됩니다.

한 남자는 음주 측정을 하기전 연신 물을
마셔대며 시간을 끌어보려 하지만 결국 면허가
취소됩니다.

◀SYN▶ 경찰
면허취소 수칩니다.//

음주 측정과 함께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무면허
여부도 실시간으로 조회됩니다.

◀INT▶ 임형용 경장
무면허 조회.//

경찰에 적발된 한 남자는 음주 측정결과
수치가 나오지 않자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SYN▶ 운전자
이런 경우 없어야죠.//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달아나는 차량들도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운전자는 면허 정지
수치가 나오자 오히려 잘됐다고 말합니다.

◀SYN▶ 운전자
잘됐지.//

올들어 적발된 음주 단속건수는 92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백여건 이상 늘었습니다.(투명 CG)

◀INT▶ 이상형 경위
음주 크게 늘어.//

음주 단속이 끝나갈 무렵 갑자기 한 남자가
차를 버리고 달아나기 시작합니다.

결국 운전자는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고
음주측정 결과 면허가 취소됐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은 만큼
유흥가나 주택가등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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