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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5.18 26주기를 맞아
5월 광주 정신을 기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본격화됩니다.
기념식이 치러지는 5월 18일 당일에는
대통령과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김철원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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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남도청에
참배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5.18 26년동안 기념식을 치르면서는
한번도 활용되지 않은 공간이라
이번 공개는 그 의미가 다른 때와 다릅니다.
당시 신문기사와
투사회보 등 유인물도 전시되고
있어 타지역 참배객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INT▶참배객
"사진들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5.18 기념행사위원회는
오는 17일 전야제에서 특히
무대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옛 전남도청 건물을 그대로 활용해 당시상황을
생생히 재현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INT▶김옥현 사무처장
"..."
5월 18일 기념일 당시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들이 기념식에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이정현)
또, 세계 각 국의 인권운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평화캠프가 열리고
태국과 아프가니스탄의 여성인권들에게
광주 인권상이 주어지는 등
사반세기를 넘긴 5.18 민중항쟁
추모열기는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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