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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채소 요리가 웰빙 식품으로
소비층을 넓혀가면서 종자 재배가
보리 등의 대체농업으로 조목받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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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에서 유일하게 새싹채소를
재배하는 영암의 한 배양실,
채소 종자를 배양기에 넣고 적정한 온도와
습도를 맞춰 주면 싹이 자라 나옵니다.
이 드럼재배 방식은 이틀 반이나 사흘만에
새싹을 출하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알팔파,적양배추, 유채 등의
새싹 채소는 국수와 비빔밥,
샐러드, 전병 그리고 생즙 등 다양한
웰빙요리 재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새싹채소는 재배에서 출하까지 깨끗한
환경이 필요합니다.
◀INT▶
/배양실에서 재배해 오염을 막고 깨끗한
물로만 재배해 안전한 식품이다./
문헌에 따르면 종자가 발아할 때의 변화가
건강에 유익한 성분을 촉진한다는 것입니다.
새싹채소용 종자 재배는 아직 낯선 분야여서
선뜻 나서는 농가가 많지 않지만 보리 등의
대체농업으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INT▶
/작년 폭설피해를 입었고 아직 경험이 없어
농민들이 꺼린다./
◀INT▶
/보리보다 수입이 많을 것으로 본다./
영암군은 새싹채소 종자 재배가
남부지역에 유리하고 대규모 채종 단지를
조성하면 관광농업으로도 연계돼 농촌의
새 활로가 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S/U) 새싹 채소 수요가 늘어나면 종자
채취농업이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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