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함평 자연생태공원이 착공 8년 만에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생태공원은 대동제 종합개발사업이
추진되면 서남권 대표 관광지로 떠오를
전망이지만 민간자본 투자가 문젭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ＥＮＤ▶

◀ＡＮＣ▶
자연생태공원은 지난 1998년 난 공원으로
시작해 투자를 늘리면서 리꽃 생태학습장과
자연생태과학관,청소년 야영장 등을 갖춘
함평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거듭났습니다.

생태공원 안쪽으로 펼쳐진 대동저수지는
주변 산세와 어울려 편안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함평군은 생태공원과 대동제의 자연 여건을
활용해 이곳에 골프장, 숙박과 놀이시설,
인공폭포, 수상공원 등을 시설하는
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군관리계획을 변경해 용도지역을
지정하는 절차를 먼저 밟아야 합니다.

2천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재원도 문젭니다.

기본구상에 따르면 골프장과 수상공원,
콘도 등은 천3백억 원의 민자를 유치해
조성한다는 구상입니다.

본격적인 민자유치 사업은 5월 지방 선거
이후에 추진할 계획입니다.

◀ＩＮＴ▶

농촌공사는 군 관리계획 변경이 이뤄지고
민자 투자 가능성이 있다면 공동투자를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결국 민자유치가 대동제 종합개발사업에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S/U) 함평자연생태공원측은 민자유치는
개장 이후 관광객 유치에 따라 성패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