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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걱정많은 모내기(r)

김윤 기자 입력 2006-05-16 21:47:40 수정 2006-05-16 21:47:40 조회수 0

◀ANC▶

농촌들녘에서는 요즘 모내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기온이 예년보다 낮은데다
쌀판매 걱정까지 겹쳐 농민들의 표정이 밝지
않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황량하던 벌판에 물이 차고 모를 심는 이앙기가 바쁘게 움직입니다.

일반벼보다 한달정도 일찍 수확할 수 있는
조생종 벼들로 논에는 제법 푸른 빛이 돕니다.

(스탠딩)농촌들녘에서는 보시는 것처럼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됐지만 농민들의 표정은 그리 밝아 보이지 않습니다.

◀INT▶이재찬*강진군 도암면*//기온이 낮아서..모내기가 일주일정도 늦어졌다..//

이처럼 날씨도 걱정이지만
더욱 큰 문제는 쌀을 수확한 뒤 판로걱정입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밥상용 수입쌀도
본격적으로 판매돼 농민들의 걱정이 크게 늘었습니다.

◀INT▶신봉심*강진군 도암면*//쌀값이 너무 싸...//

◀INT▶김인석*강진군 도암면*//수입쌀도 들어오고 판로도 걱정...//

한미 FTA 협상 시작에다 수입쌀 판매까지
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어김없이 들녘에서는 모내기가 시작됐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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