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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못이겨 투신했다는 주장 제기돼 말썽

김양훈 기자 입력 2006-05-16 21:47:56 수정 2006-05-16 21:47:56 조회수 0

여중생이 친구들의 따돌림을 못이겨 학교에서
투신했다는 주장이 뒤늦게 제기돼 말썽이 일고
있습니다.

목포 모 여중 2학년 김 모양의 아버지는
딸이 같은 반 친구들의 따돌림을 못이겨
지난 3월말, 학교 건물 4층에서 투신해 중상을
입었지만 학교측이 진상파악에 미온적인데다
오히려 딸에게 잘못을 뒤집어 씌우고 있다며
정확한 진상파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에대해 학교측은 학교내에서 이번 사건이
발생한 것은 유감이지만 자체 조사결과
집단 따돌림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목포교육청은 정확한 진상파악을 위해
오는 18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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